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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감사일기 20

매일 쓰는 감사일기 21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요즘 감사일기를 거의 쓰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은 쓸 수 있게돼어 감사하다.. ㅠㅠ 나의 의지력에 달려있지만 요즘들어 무언가를 해나가는 것이 꽤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도 오늘은 미뤄왔던 감사일기를 쓸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나를 너무 재촉하지 말자. 여태까지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왔으니까 올해는 나에게 주어진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두 번째 감사한 일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랑 단둘이서 저녁을 먹었다. 집밥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나는 괜히 엄마한테만 툭툭 거리는 경향이 있다. 우리 엄마랑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 더 싸우는 것 같기도 하다. 엄마가 밥먹으면서 “나는 할머니한테 말을 안예쁘게해서 돌아가시면 많이 후회할 것 같아“라는 말에 생각이 깊어졌다. ’나도 말투가..

매일 감사일기 2023.09.10

매일 쓰는 감사일기 20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오늘은 예랑이와 까페에서 공부를 했다. 나는 이번주 독서모임 책을 다 읽고 독후감까지 완료했다. 해야할 일들을 오늘 하루동안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감사했다. 예랑이랑 하루 종일 같이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더 재밌고 즐거운 것 같다 ㅋㅋㅋ 매일을 웃고 떠드는데 할 얘기가 계속 생기는 것도 신기하다. 우리 둘은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런 짝꿍을 만난 것이 가장 감사할 뿐이다. 두 번째 감사한 일 그동안 아픈 바람에 체력이 완전 바닥을 쳤다.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했으니 그럴법도 하다 ㅠㅠ 이제는 슬슬 체력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예랑이랑 런닝을 했다. 예랑이는 원래 일주일에 한번 꼴로 동네 큰 공원에서 런닝을 하는데 나는 그때마다 월이만 산책시키고 런닝하는 ..

매일 감사일기 2023.08.26

매일 쓰는 감사일기 19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제목은 매일 쓰는 감사일기인데 사실상 매일 못 쓰고 있다ㅠㅠ 게을러진 내 자신 반성중.. 오늘은 예랑이 아침 스케줄 중 하나인 도서관을 일찍 일어나서 함께 했다! 사실 예랑이는 더 일찍 도서관에 가 있었고 나는 빈둥거리다가 조금 늦게 도착했다 ㅎㅎ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는 예랑이를 응원할 겸 추적추적 비가 오는 아침 거리를 걸으니 기분이 꽤 상쾌하고 좋았다. 그런 상쾌한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봐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요즘은 내가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입원,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까지 다 거쳐온게 새삼스레 놀랍다. 다시 돌아간다면 죽어도 못할 것 같다. 그런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역시 힘든 일은 영원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지나가기 마련이고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은 반드시..

매일 감사일기 2023.08.25

매일 쓰는 감사일기 18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드디어 티스토리 승인이 났다!!!! 요즘에 일이 자꾸 생겨서 글도 매일 못 썼는데 역시 안좋은일만 있지는 않는가보다. 인생사 호사다마!!! 승인이 났으니 이제 시작이다. 다시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제 노력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처음부터 당연히 많은 수익을 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내 목표는 한달에 100만원 수익 찍을 때까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는 것이다. 내 티스토리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나눠주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멋지게 키워볼 것이다! 두 번째 감사한 일 몇주 전 쿠팡이츠 배달 중에 사고가 났다. 태풍이 오는 날이었는데 말복이 겹쳐서 배달 단가가 높았던 탓에 우리는 그 비를 뚫고 열심히 배달을 했다..

매일 감사일기 2023.08.20

매일 쓰는 감사일기 17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어제는 나의 가장 오랜 친구커플이 동네로 놀러와서 집에서 하룻밤 같이 자며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중학교 때부터 맺어온 인연인데 아직까지도 잘 지내고 있는 것에 참 감사할 따름이다. 어릴 때는 내가 친구가 많지 않은 것이 부끄러울 때도 있었고, 나는 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 할까 자책한 적도 있다. 그러나 서른이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그렇게 자책했던 지난 날이 귀엽기만 하다. 나에게는 몇 안되는 좋은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행운인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나는 갑상선 암 투병 후로 참 많은 것을 깨닫고 감사함을 얻었다. 그 중 하나가 인간관계이다. 내 주변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 사람들로 인해 내가 위로를 받았..

매일 감사일기 2023.08.13

매일 쓰는 감사일기 16일차

헉,, 무려 감사일기를 안쓴지 9일이나 지났다니..! 반성합니다.. 뭐가 바쁘다고 감사일기를 이렇게나 미뤘을까. 제목은 매일 쓰는 감사일기인데 매일 쓰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ㅠㅠ 티스토리 승인 거절 당하고 어짜피 한번에 될거라고는 생각안했지만 괜히 풀이 죽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꾸준히만 하면 그만큼의 보상이 따르겠지? 조급해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즐기면서 천천히 지내보자. 첫 번째 감사한 일 요 몇일 '카눈' 태풍이 몰고 갔다. 다행히 인천은 큰 피해가 없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고 없이 잘 지내고 있음에 참 감사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예랑이와 도서관에 왔다. 내가 준비하고 있을 동안 예랑이는 잠깐 잠에 들어 내가 깨우니 예랑이가 내 얼굴을 빤히 보면서 "자기랑 이렇게 평생 살고..

매일 감사일기 2023.08.12

매일 쓰는 감사일기 14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어제는 내 생애 첫 웨딩촬영 날이었다. 워낙에 사진빨도 안받고 카메라 앞에만 있으면 뚝딱이가 되는 본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리고 어제 기온은 무려 32도까지 올라가서 아주 무더운 날씨였다. 아주 오랜만에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준비물들을 싹 챙기고(준비할 것들은 뭐그리도 많던지~) 6:40쯤 출발을 하였다. 인천에서 서울 청담동 샵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2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했다. 샵에서 나의 헤어,메이크업 시간은 거의 3시간이 걸렸다.. ㅋㅋ 예랑이는 고작 30분!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을 미리 알고 가서 예랑이는 기특하게도 책을 챙겨왔다. 기다리는 동안 거의 다 읽었다는..ㅋㅋㅋ 처음으로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 퍼스널컬러 진단 받았을때는 가..

매일 감사일기 2023.07.29

매일 쓰는 감사일기 13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오늘은 예랑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내일이 웨딩 촬영날이라 필요한 것들을 살 겸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송현아)에 다녀왔다. 예랑이랑 송도를 자주 가는 편인데 오랜만에 가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송현아에 가면 반드시 들리면 교보문고에도 다녀왔다. 예랑이랑 같이 있으면 항상 웃게 되고 설레고 재밌다. 신혼을 맘껏 즐기는 중이다! 날씨가 매우 무더웠는데 옷 매장을 들어가는 순간 나를 맞아주는 그 시원함은 정말 최고다 ㅋㅎ 예랑이랑 행복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하루였다. 두 번째 감사한 일송도 데이트 후 예랑이 촬영 예복을 받으러 가기위해 구월동으로 넘어갔다. 예복을 픽업하고 예랑이가 구월동 온 김이 알라딘(중고서점)을 들리자고 하여 또 서점에 들렀다. 나는 이..

매일 감사일기 2023.07.27

매일 쓰는 감사일기 12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언제는 내 오랜 동네친구들과 친구들의 남자친구들까지 6명이서 물놀이를 다녀왔다. '북한산천연옥워터파크'로 다녀왔는데 서울 한복판에 워터파크가 있다니 놀라웠다. 사실 워터파크라기보다는 넓은 수영장인데 특이한 점은 물놀이를 하면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는 것이고 음식물 반입도 자유롭다는 것이다. 출발하기 전에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을 좀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일요일 오후 시간에 입장을 해서 사람도 많지 않았다. 신나게 장도 보고 간만에 여름휴가 기분을 냈다. 수영장 물도 생각보다 매우 깨끗하고 시설도 청결하게 유지가 되고 있었다. 수심은 1.6M로 내가 들어가니 까치발로 간신히 숨만 쉴 수 있었다. ㅋㅋ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물놀이를 했고 원 없이 논 ..

매일 감사일기 2023.07.24

매일 쓰는 감사일기 11일차

첫 번째 감사한 일! 요즘은 사실 반성해야하는 일이 더 많다 ㅠㅠ 왜인지 모르게 너무 나태해졌기 때문이다. 오늘 비대면 오전 수업도 잠깐 쉬려다가 잠들어버려서 오전수업을 못 들었다. 포스팅하려는 의지도 약해졌다. 내가 피곤해서 그러는 것일까? 다시 긍정의 힘을 끌어올려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예랑이가 알바하는 동안 오랜만에 밀린 드라마도 보고 온전히 쉬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 나도 모르게 돈에 쫓기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돈 보다는 내 정신과 몸과 건강이 더 중요한 것인데 .. 그 사실을 자꾸만 망각하게 된다. 마음의 여유를 다시 찾아야겠다. 내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찾고 다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다짐을 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했다. 두 번째 감사한 일! 오늘도 무사히..

매일 감사일기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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