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감사한 일 요즘 감사일기를 거의 쓰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은 쓸 수 있게돼어 감사하다.. ㅠㅠ 나의 의지력에 달려있지만 요즘들어 무언가를 해나가는 것이 꽤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도 오늘은 미뤄왔던 감사일기를 쓸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나를 너무 재촉하지 말자. 여태까지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왔으니까 올해는 나에게 주어진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두 번째 감사한 일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랑 단둘이서 저녁을 먹었다. 집밥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나는 괜히 엄마한테만 툭툭 거리는 경향이 있다. 우리 엄마랑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 더 싸우는 것 같기도 하다. 엄마가 밥먹으면서 “나는 할머니한테 말을 안예쁘게해서 돌아가시면 많이 후회할 것 같아“라는 말에 생각이 깊어졌다. ’나도 말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