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의 고향이자 시골인 충북 진천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예랑이 친할머님과 친가 가족들을 인사하는 자리였다!! 결혼 전에 양쪽 친가,외가 식구들 인사를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는 예랑이 친가 인사를 간 것이다 ㅎㅎ 진천에 도착하니 그렇게 평화롭고 평온할 수가 없었다. 친가 식구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할머님도 인자한 웃음으로 잘 왔다며 반겨주셨다. 처음 친가 식구들 인사를 드리는 자리라 많이 긴장을 했는데 마치 원래부터 가족이었던 것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ㅎㅎ 할머님네서 얘기하며 쉬다가 아버님이 진천왔는데 구경 한번 다녀오라고 하셔서 예랑이와 동생들과 함께 진천 구경에 나섰다 ㅎㅎ 시내도 가보고 진천의 명소라는 '진천농다리'에 가보았다. 농다리는 문화재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면서 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