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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감사한 일
오늘은 예랑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내일이 웨딩 촬영날이라 필요한 것들을 살 겸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송현아)에 다녀왔다. 예랑이랑 송도를 자주 가는 편인데 오랜만에 가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송현아에 가면 반드시 들리면 교보문고에도 다녀왔다. 예랑이랑 같이 있으면 항상 웃게 되고 설레고 재밌다. 신혼을 맘껏 즐기는 중이다! 날씨가 매우 무더웠는데 옷 매장을 들어가는 순간 나를 맞아주는 그 시원함은 정말 최고다 ㅋㅎ 예랑이랑 행복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하루였다.
두 번째 감사한 일
송도 데이트 후 예랑이 촬영 예복을 받으러 가기위해 구월동으로 넘어갔다. 예복을 픽업하고 예랑이가 구월동 온 김이 알라딘(중고서점)을 들리자고 하여 또 서점에 들렀다. 나는 이미 송도 교보문고에서 책 한권을 샀지만 알라딘에 가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들이 많이 있어 마음이 괜히 더욱 설렜다. 예랑이랑 같이 독서모임에 가입한 후로 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둘 다 책을 부지런히 읽으니까 기분이 배로 좋은 느낌이다.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것 같다. 책을 통해 얻는 배움은 정말 많고 크다. 알라딘에서 예랑이와 6권에 책을 구매하고 나오니 괜히 부자가 된 느낌이랄까 ㅎㅎ 내 양식들을 꾸준히 모아 자산으로 만들어야지. 책을 읽는 기쁨과 성취감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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