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첫번째 감사한 일!
오늘 아침은 예랑이가 예랑이의 주특기 요리인 간계밥(=간장계란밥)을 해줬다. 저요오드 식단할 때 예랑이도 같이 다이어트 하겠다며 거의 매 끼니를 간계밥을 해먹었는데 심지어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 먹길래 치료 끝나면 나도 꼭 해달라고 했었다.
예랑이는 거의 간계밥 예찬론자(?)이다 ㅋㅋ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데 살도 잘 빠진다고~ 실제로 살이 몇기로 빠지기도 했다! 무튼 맛있는 아침을 차려준 예랑이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두번째 감사한 일!
나에게는 대학 동기 친구 2명이 있는데 다 남자친구가 있고 우리 셋은 내일 처음으로 각 남자친구들 포함해서 6명이 다같이 강화도로 놀러가기로 했다. 놀러가기 하루 전에 이 설렘과 두근거림은 언제나 기분이 좋고 마치 수학여행 가기 전 날의 그 짜릿함(?)이다. 예랑이와 나는 오늘 특별하게 까페에서 공부를 했는데 어찌보면 평범한 일상이었는데도 놀러 가기 전 날이라는 이유로 괜히 특별한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내 하루를 특별하게 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같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하루를 같이 보내는 예랑이가 곁에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세번째 감사한 일!
오늘은 배달하기에 최적인 불금이었다. 평일보다 단가가 높고 수요도 많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다. 반면에 도로에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 편이어서 (토요일, 일요일은 비교적 차가 적다) 사고 위험성도 높다. 우리는 거의 마지막 배달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도 아무 사고 위험 없이 배달을 할 수 있어서 가장 감사했다.
300x250
'매일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쓰는 감사일기 7일차 (0) | 2023.07.11 |
---|---|
매일 쓰는 감사일기 6일차 (0) | 2023.07.09 |
매일 쓰는 감사일기 4일차 (1) | 2023.07.06 |
매일 쓰는 감사일기 3일차 (0) | 2023.07.06 |
매일 쓰는 감사일기 2일차 (1) | 2023.07.05 |